개봉 D-DAY '미드나이트', 스페셜 포스터 공개..두려운 진기주→김혜윤

강민경 기자  |  2021.06.30 10:43
/사진=영화 '미드나이트' 스페셜 포스터 /사진=영화 '미드나이트' 스페셜 포스터


영화 '미드나이트'(감독 권오승)가 개봉일을 맞아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CJ ENM 측은 영화 '미드나이트'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무비 '미드나이트'는 이날부터 티빙과 극장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티빙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공개, 극장에서는 오는 7월 18일까지 약 3주간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미드나이트'는 나를 쫓는 이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극한의 상황 속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시원한 액션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며 스릴러적 쾌감을 전한다. 여기에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김혜윤의 몸을 사리지 않은 호연이 더해졌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경미와 그녀의 엄마(길해연 분) 그리고 소정(김혜윤 분)의 눈에는 자신들을 쫓는 연쇄살인마를 향한 두려움이 가득하다.

사라진 동생 소정을 찾아 헤매는 종탁(박훈 분)의 표정에서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이들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범인이자 잔혹한 두 얼굴의 연쇄살인마 도식은 싸늘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오싹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다섯명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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