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서른, 아홉' 출연 확정..3년만의 JTBC 드라마 복귀[공식]

이경호 기자  |  2021.06.30 08:19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이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30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이 JT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은 3년만의 JTBC 복귀작이다"고 밝혔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 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로, 롯데컬처웍스와 JTBC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는 12부작 미니 시리즈다. 드라마'남자친구'를 비롯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7번방의 선물' 등 여러 흥행작을 탄생시킨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며, '런 온' 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 할 예정이다.

손예진은 '서른, 아홉'에서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 중심 인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는다. 차미조의 절친이자 세 여자 중 또 다른 한명인 정찬영 역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의 전미도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한류 팬덤을 갖게 된 손예진이 1년만에 선택한 컴백작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나머지 캐스팅을 확정지은 후, 8월경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한 현빈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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