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전미도, 다양한 관계의 변화 시작

이경호 기자  |  2021.06.17 14:18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tvN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의대 동기 5인방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측이 삶의 희로애락을 선사할 반가운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따로 또 같이, 다시 시작된 이들의 병원 라이프와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방송을 통해 각자 주변의 인물들과 조금씩 관계의 변화를 맞이할 다섯 친구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신원호 감독은 지난 10일 제작발표회에서 "따뜻한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거리 두고 살기 전의 평범했던 일상을 기억하게 해주는, 그 체온과 정을 잊지 않게 해주는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제작진은 "특별하고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따뜻한 웃음 그리고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더 깊어진 다섯 친구의 케미와 희로애락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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