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산·강원서 뛰었던 정석화, 성남FC 유니폼 입는다

김명석 기자  |  2021.06.15 19:41
강원FC 시절 정석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시절 정석화.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정석화(30)가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 이적을 추진한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정석화가 조만간 성남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축구계 관계자도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성남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 것은 맞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만약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정석화는 성남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누비게 될 예정이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는 정석화는 2013년 부산아이파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부산에서 5시즌 동안 뛰다 2018년 강원으로 이적했다.

강원 이적 첫 시즌엔 35경기에서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2019시즌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한 그는 올해 3월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뛰며 병역 의무(사회복무요원)를 병행했다.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소집 해제된 뒤 새로운 팀을 물색해 왔다.

정석화의 K리그 통산 기록은 204경기 10골 20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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