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도현·곽동연, 넷플릭스 '사냥개들' 호흡..김주환 감독 연출

전형화 기자  |  2021.06.02 09:58
이도현과 곽동연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로 호흡을 맞춘다. 이도현과 곽동연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이도현과 곽동연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사냥개들'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네이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냥개들'은 빚 때문에 얽히게 되고 빚에서 벗어나려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청년경찰' '사자'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씨앗필름과 스튜디오N이 공동제작한다. 씨앗필름은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한국영화 '모럴센스' 제작에 이어 8부작으로 제작되는 '사냥개들'도 제작해 넷플릭스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얼굴을 알린 데 이어 KBS 2TV드라마 '오월의 청춘'으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곽동연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빈센조'로 주목받은 떠오르는 신예다. 넷플릭스가 이도현과 곽동연을 주인공으로 낙점한 건, 두 배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점도 무관하지 않다.

'사자' 이후 차태현, 유연석과 영화 '멍뭉이'를 찍은 김주환 감독은 '사냥개들' 대본을 직접 쓰며 연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경찰'에서 강한 액션과 버디물로 주목받은 김주환 감독인 만큼 '사냥개들'도 상당한 화제가 예상된다.

'사냥개들'은 올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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