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타임 레전드' 호나우두 이적료,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6100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5.17 22:4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호나우두의 이적료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현지시간) “현대 시세로 계산했을 때 호나우두가 역대 가장 비싼 선수로 밝혀졌다. 호나우두는 바르셀로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할 당시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호나우두는 49경기 47골을 기록하며 1997년 인테르로 이적했다. 1997년 당시 인테르는 2,500만 파운드(약 400억원)를 투자하며 호나우두를 영입했다. 당시의 시세와 현재의 시세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현재의 가치로 따져봤을 때 호나우두의 이적료는 얼마일까.

‘더 선’은 호나우두의 이적료를 무려 3억 8,000만 파운드(약 6,100억원)로 환산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아무리 현대 축구의 시세가 인플레이션이 심하다고는 하지만 호나우두의 3억 8,000만 파운드를 감당할 팀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2위는 작고한 디에고 마라도나가 차지했다. 1984년 바르셀로나에서 나폴리로 이적할 때 600만 파운드(약 100억원)를 기록했는데 현재의 가치로는 3억 파운드(약 4,815억원)였다.

그 뒤를 미셸 플라티니, 크리스티안 비에리, 마르코 반 바스텐 등이 이었다. 이들 모두 당시 낮은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현재의 가치로는 모두 3억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로 환산할 수 있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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