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오후의 발견' DJ 복귀.."위기감 느껴" 폭소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2021.05.17 19:55
가수 이지혜가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복귀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이지혜가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복귀했다./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컨디션 난조로 입원까지 했던 가수 이지혜가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복귀해 팬들과 인사했다.

이지혜는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했다.

이지혜는 지난 10일 컨디션 난조로 입원했다. 이후 자신이 DJ를 맡고 있던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녀의 빈자리를 김호영, 김미려가 대신 채운 바 있다.

이지혜는 17일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복귀해 청취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샵디입니다"고 복귀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지난 주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뜻을 밝힌 후, 자신을 대신해 김호영과 김미려가 스페셜 DJ로 자리를 채워준 것을 언급했다.

이어 "두 분이 얼마나 잘 채워주셨는지 샵디의 빈자리를 못 느끼시는 것 같아 위기감이 느껴졌다"면서 "'내 자리 치고 들어오나?' 하는 생각을 조금 했다. 얼마나 안달복달 했었는지 모른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의 복귀로 방송이 무사히 끝난 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지혜의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오랜만에 샵디 보고싶다구. 보이는 라디오 켜달라~ 하셨는데요. 샵디 살 빠져서 더 예뻐졌대요(아푸지말기)"라며 "근데. 씩씩하게 컴백하긴 했는데에~ 또 틀렸네요. 이효은 리포터 승! 다음주에도 신나게 놀아보아요"라는 글을 남기며 이지혜의 컴백을 반가워 했다.

한편, 이지혜는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외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tvN '불꽃미남'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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