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전참시' 방송 후 상담 요청 多..장난 문자 자제 부탁" [전문]

안윤지 기자  |  2021.05.17 10:21
방송인 홍석천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장난 문자에 고통을 호소했다.


홍석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잘 봐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많은 분이 연락을 주신다. 상담하는 모습때문에 더 많이 문자가 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난 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나도 좀 힘들다"라며 "큰 도움은 못 되겠지만 내가 손 잡아줘야 할 동생들이 있어서 짧게 대화하는 거니 칭찬은 안해주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응원만 살짝 해주시고 나와 다름에 대해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그걸로 만족한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존재니까 부족한 사람이라서 응원 조금만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1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SNS로 고민 상담해주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 이하 홍석천 글 전문

#전참시 방송 잘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연락을 주시네요. 상담해드리는 모습때문에 더 많이 문자가 오는데요. 바로바로 답장 못해드려서 미안합니다. 문자분량이 너무 많아졌어요. 부탁드리자면. 너무 늦은밤에 보내시면 저도 잠을 못자서요. 급한거아니면 밤 12시 이후에는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진짜 긴급한 문자를 제가 놓치는 경우가있어서요. 모든분들께 답장못보내드려 다시한번 미안합니다. 장난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저도 좀 힘드네요.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 제가 손잡아줘야할 동생들이 있어서 짧게라도 대화하는거니까 큰 칭찬도 안하셔도 됩니다. 응원만 살짝 해주시고 나와다름에 대해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존재니까여 부족한 사람이라서 응원조금만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하루하루 아름답게 살아가시구요.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