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 B "女나체사진 논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전문]

윤상근 기자  |  2021.05.14 17:00
그룹 갓세븐 JB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부문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갓세븐 JB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2021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부문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 멤버 제이비(JAY B)가 여성 나체 사진들을 모아 방을 꾸몄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JAY B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성 나체 사진 라이브 방송 논란에 대해 언급하고 "우선 저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갑작스럽게 심리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언급했다.

JAY B는 지난 13일 SNS 라이브 방송을 하며 공개된 방안에 붙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하지만 방송 당시 공개된, 방 안에 붙은 사진들이 나체 혹은 비키니 차림의 여성 사진들로 채워져 있었고 심지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의 수위에다 여성의 특정 부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는 점이어서 논란으로 불거졌다.

JAY B는 "좋아하는 작가님 중 한 분의 사진을 붙여놓은 거였는데 전 연령층이 보고 있는 곳에서 비쳐지게 돼 송구스럽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눈살 찌푸리는 일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어뮤직도 이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 JAY B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 전문

/사진=JAY B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JAY B 인스타그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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