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나만의 것 찾는 과정, '마인'과 같았다"

한해선 기자  |  2021.05.07 14:18
/사진=tvN /사진=tvN


배우 김서형이 '마인'과 비슷한 고민을 실제로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tvN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나정 감독, 이보영, 김서형이 참석했다.

김서형은 효원家의 첫째 며느리 정서현으로 분했다. 김서형은 '마인'에 출연한 이유로 "이보영 씨가 출연한 이유가 첫 번째로 있기도 하다. 대본을 읽으면서 궁금한, 한 캐릭터마다 찾아가는 스토리를 펼치고 다 찾아갈 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백미경 작가와의 작업 소감으로 그는 "'마인'에서는 백미경 작가님의 그동안 작품이 느껴지지 않았다. 나도 나만의 것을 찾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던 차에 '마인'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봤다. 작가님과 감독님이 어떻게 찾아나갈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이나정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8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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