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베일과 함께 EPL 이주의 팀 선정… “깔끔한 마무리 능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5.05 10:31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셰필드 유나이트드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20/2021시즌 EPL 34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최전방 한자리를 꿰찼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셰필드와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후반 16분 가레스 베일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32분에는 장기인 감아 차기로 골문을 열었다. 경기 후 KOTM(King Of The Match)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어러는 “베일의 2번째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그는 다른 골도 넣을 뻔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해트트릭을 한 베일과 2도움을 적립한 세르주 오리에가 손흥민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뽑은 베스트11에는 손흥민, 베일과 함께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최전방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카이 하베르츠(첼시),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가 선정됐다. 수비진에는 뱅자맹 멘디(맨시티), 루이스 던크(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조니 에반스(레스터 시티), 오리에가 뽑혔고, 수문장 자리는 조던 픽포드(에버턴)가 꿰찼다.

사진=프리미어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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