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광산의 김태형→글로벌 톱★..'방방콘21' 눈부신 성장사 '감동'

문완식 기자  |  2021.04.18 08:53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방방콘21'에서 데뷔 초 풋풋한 모습부터 청순, 섹시한 현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을 통해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21'(BTS LIVE STREAMING, 이하 '방방콘')을 공개했다.'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공연 문화의 시작을 알린 '방방콘'은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이 팬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 뷔(BTS V)


이번 '방방콘'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이하 비긴즈)'와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1호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등 총 3개의 공연 실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방콘'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뷔의 성장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팬들을 가슴 뭉클하게 했다.

비긴즈 콘서트에서 'JUMP'와 'Skool Luv Affair+Luv in Skool'를 통해 뷔는 귀여운 악동 이미지와 풋풋한 미소년의 분위기를, '24/7=heaven' '2학년' 'Danger' '호르몬 전쟁' '진격의 방탄' 등에서는 반항기를 머금은 자유로운 느낌으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 뷔(BTS V)


뷔는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중저음뿐만 아니라 스크래치 창법과 목을 긁어서 내는 그로울링 보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2019년 6월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콘서트에서 만화를 찍고 나온 듯한 뷔의 미모는 큰 화제였다.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뷔의 모습은 마치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뷔는 차분한 생머리의 블랙헤어로 등장, 청순한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블랙셔츠부터 화려한 패턴의 셔츠로 다양하게 연출했으며 초록색 반다나를 하고 해맑게 웃는 뷔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오프닝에서 사투리로 '광산의 김태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부산 아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MC 자두의 이름으로 등장, 그동안 갈고 닦은 사이퍼를 공개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방방콘'이 끝나고 뷔의 이름은 일본 트위플 데일리 1위를 비롯, TAES가 월드와이드 트렌딩됐으며 미국, 영국, 브라질 등 각국에서도 다양한 이름으로 실시간 트렌딩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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