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놀음' 스윙스 "돈가스 별명 싫지 않아..호감 버튼"

공미나 기자  |  2021.04.16 21:37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화면 캡처
래퍼 스윙스가 '인간 돈가스'라는 별명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스윙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윙스의 등장에 MC 서장훈은 "우리 프로그램과 잘 어울린다"며 스윙스의 '인간 돈가스'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스윙스는 이 별명의 유래에 대해 "방송에서 돈가스라는 말로 장난친 적이 있다"며 "'쇼미더머니3'에서 기리보이를 탈락시키며 '기리보이 우승시키면 돈가스 사준다고 했는데'라고 울었다. 그때부터 유행이 됐다"고 말했다.

이후 스윙스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돈가스 먹으러 갈래요?'라고 하면 애인이 생긴다고 설명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스윙스는 "그걸로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 1위를 했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인간 돈가스'라는 별명이 크게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엔 무대에 올라가면 세게 행동해야 했다. 이제는 무대에 올라 '안녕하세요 돈가스에요'라고 하면 소리를 지른다. 그게 호감 버튼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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