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정우연, 남경읍家 사랑 듬뿍..김혜옥 '발끈'[★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4.16 20:13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정우연이 남경읍 집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친딸 같은 나날을 보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종권(남경읍 분)으로부터 옷을 선물받는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병 간호를 위해 영신을 집으로 데리고 온 종권은 동생 종우(변우민 분)에게 "할 말이 있다", "아니다"를 반복하며 결국 백화점에서 영신의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

이에 종우의 아들 준영(권도균 분)이 빨간 드레스를 영신에게 건넸고 가족들은 드레스를 입은 영신의 모습을 보며 "옷도 입었을 때 예쁜 나이가 있다"며 감탄했다. 그렇게 영신은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친딸처럼 밝은 분위기를 내뿜었다.

하지만 숙정(김혜옥 분)은 이를 불편해 했고 그날 밤 영신의 방을 들러 "너 언제까지 여기 있을 거니, 될 수 있으면 빨리 나가라"고 종용하기도 했다. 영신이 알겠다고 답한 뒤 방을 나가려던 찰나 숙정은 영신의 화장대에 놓인 여성의 사진을 보며 화들짝 놀라 "이 여자 누구니"라고 물었다.

영신은 "제 어머니에요"라고 답했고 숙정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여자가 종권의 첫사랑과 쏙 빼닮았기 때문. 이에 숙정은 영신이 종권의 딸이라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종권의 집으로 거처를 옮긴 뒤 경수(재희 분)의 밥집에 처음 방문하는 영신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날 영신은 경수의 밥집에 깜짝 방문했고 경수는 "말이라도 하고 오지. 잘 지내냐"며 환하게 웃으며 영신을 반겼고, 밥집 식구들 또한 영신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영신은 경수에게 "아침에 눈을 뜨면 뼈가 저리도록 보고 싶어요. 아저씨는 저 별로 안보고 싶었어요?"라며 경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경수는 "보고 싶었지. 난 아침저녁으로 너만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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