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16일 득남 '세 아이 아빠'... 출산휴가로 LG 3연전 결장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2021.04.16 17:15
두산 베어스 김재호. 두산 베어스 김재호.
두산 베어스 김재호(36)가 출산휴가를 떠났다.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은 모두 결장할 전망이다.


두산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재호와 김민혁, 윤명준을 말소했다. 김재호는 부인의 출산으로 인한 경조사휴가였다. 이미 아들과 딸이 있는 김재호는 16일 셋째를 봤다. 아들이다.

경조사휴가는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직계 가족 사망 또는 자녀 출산이 있을 때 최대 5일을 쓸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는 주말 LG와 3연전은 모두 빠질 가능성이 높다. 다음주 주중 롯데 원정 3연전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재호가 빠진 유격수 자리는 루키 안재석이 나간다. 전날 선발 데뷔전을 치렀고,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LG전도 선발 유격수다.

한편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박계범(2루수)-안재석(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워커 로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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