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독보적인 하이주얼리 브랜드 위용 강화

채준 기자  |  2021.04.15 13:57
/사진제공=갤러리아 /사진제공=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20일 이탈리아 하이주얼리 브랜드 ‘부첼라티’를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

1919년에 창립된 부첼라티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며 특별한 색의 흔하지 않은 원석을 사용하며, 표면에 텍스처 느낌을 준 화이트 및 옐로우 골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르네상스 시기의 전통적인 이탈리아 공방 기법을 이어받아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단독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부첼라티는 리치몬트 그룹이 소유하고 있으며, 창시자 마리오 부첼라티 일가가 경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

대표 컬렉션은 ‘마크리(Macri)’ 라인으로 금속의 표면에 실키한 텍스처 감을 주는 새김질의 ‘리가토’ 각인기술을 활용, 순금을 부드러운 실크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표면을 통해 반사되는 빛은 수천갈래로 퍼져나가며 제품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준다.

한편 갤러리아는 부첼라티 신규 오픈을 비롯하여 기존의 하이주얼리 매장이 면적을 확장, 기존 2개층(B1F-1F)에 구성되어 있던 하이주얼리&워치존을 2층 명품여성 층으로까지 확대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시계와 주얼리 특정 인기 모델의 경우 웨이팅을 받지 않고, 고객이 입고 확인 후 바로 방문해야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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