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이혜란, 최여진X이다해의 이소연 대화 들었다 [★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4.14 20:32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혜란이 최여진과 이다해가 이소연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주세린(이다해 분)과 오하라(최여진 분)를 이간질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오하라는 자신이 고은조(황가흔 원래 신분)에게 약이 든 주스를 먹게 하던 장면을 재연했다. 오하라는 주스를 마신 후 쓰러졌고, 주세린은 자신이 오하라 주스에 약을 타서 오하라가 쓰러진 거라 생각하고 불안해했다. 앞서 황가흔은 '동대문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주세린에게 약을 보낸 후 오하라 주스에 타라고 한 바 있다. 고은조가 죽던 날을 그대로 재연하기 위해서다.

오하라는 병원에 입원해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임신도 안 해놓고 뱃속 아이를 찾는가하면 고은조 죽던 날의 환청을 듣고 비명을 지른 것. 고은조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오하라였다.

황가흔은 '동대문 여신'으로서 주세린과 오하라를 갈라놓기 위해 주세린에게 오하라 시녀 노릇을 그만두라고 했다. 황가흔과 오하라 사이에서 고민하던 주세린은 황가흔을 택했다.

주세린은 오하라를 찾아가 "나 이제 네 시녀 안 해. 아니, 못해. 더는 네가 시킨 일 안 해"라고 못박았다. 오하라는 "안 할 때 안 하더라도 이유라도 알자. 너 왜 은조 드레스 생각 안 나게 딴판으로 만들랬더니 왜 똑같이 만든 거야. 그날 네가 한 짓"이라고 말하자 주세린은 "오하라. 입 닥쳐"라고 소리쳤다.

주세린은 "네가 재벌 딸이면 다야. 나도 우리 아빠한테 소중한 딸이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막대하지마. 나 이제 네가 시킨 짓 안 해. 일부러 그런 거야. 엿 좀 먹으라고"라고 말했다.

그때 차보미(이혜란 분)가 들어와 "그게 무슨 소리야. 은조 드레스라니. 이게 은조 드레스라는 거야?"라며 오하라와 주세린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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