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권혁, 정우연에 "재희 사랑하니" [★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1.04.14 20:15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재희와 정우연의 스캔들에 권혁이 발끈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온 동네에 경수(재희 분)와 영신(정우연 분)이 수상한 관계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날 방송에서 다정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숙정에 눈이 돌았다. 숙정의 단호한 태도에 다정은 숙정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수와 영신의 이상한 소문을 퍼뜨렸다.

결국 온 동네에 경수와 영신이 수상한 관계라는 소문이 돌았고 이를 알게 된 정훈(권혁 분)은 경수의 밥집을 찾아갔다.

정훈은 경수에게 "결국 이렇게 됐다.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았나. 영신이랑 계속 한 집에 살면 안된다고. 영신이 인생 어쩔거냐. 당장 영신이 방 얻어서 내보내라. 무슨 생각에 영신이를 그렇게 대하냐. 내가 영신이라도 아저씨 못 떠날거다. 이제 영신이 인생 어떻게 하실거냐"고 소리쳤다.

이때 영신이 나타나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 왜 아저씨한테 소리를 지르니? 소문이 나면 소문이 나는 거지. 뭐가 겁이 나서 떨겠니? 뭐가 겁이 나? 난 온 세상이 나한테 돌을 던져도 겁 안 나"라며 당돌하게 맞받아쳤다.

영신의 이러한 태도에 정훈은 영신에게 "너 혹시 아저씨 사랑하니?"라며 놀라 물었고 영신은 "사랑이든 뭐든 그게 뭐 그렇게 중요하니? 사랑이면 어쩌고 아니면 어쩔 건데. 그러니까 너 다시는 아저씨 앞에서 헛소리 하지 마. 내가 용서 안 할 거야"라고 화를 낸 뒤 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영신의 말을 들은 경수 또한 영신이 자신을 향한 마음을 알고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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