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美아이하트라디오 팬 투표 독려 대표 얼굴..'짐메리카'의 '프론트맨' 파워

문완식 기자  |  2021.04.13 13:52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의 팬 투표 홍보요정으로 '짐메리카' 명성을 빛냈다.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 따르면 지난 8일 방탄소년단은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과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팬 아미'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아이하트라디오 계열사인 미국 라디오 104.7 KISS FM과 Channel 955에서는 후보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중 지민의 단독 이미지를 활용해 적극 투표 독려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아이하트라디오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민을 센터로 한 뮤직비디오 장면을 업로드하고 글로벌 투표 독려 홍보에 나섰다.



아이하트라디오의 지민 사랑은 '독보적'이라고 할만큼 남다르다.

아이하트라디오는 지난 3일 무려 14개의 미국 라디오 채널을 통해 "어떻게 지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라며 지민을 향한 동시다발적 애정 공세로 전세계 K팝 팬들과 네티즌을 열광케 했다.

지난해에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이후 "지민은 역대 가장 아름다운 가수"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2019년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포토월에서 한 기자는 "Jimin and the group"으로 호명, 미국 현지에서 'K팝 프론트맨'으로서 지민의 위엄을 실감케했다.

아이하트 라디오 채널 102.7에서는 그래미의 여왕으로 불리는 세계적 R&B 가수 리조와 컬래버레이션을 적극 요청하는 등 지민에게 꾸준히 특별한 관심을 표현해왔다. 리조는 아이하트라디오 뮤직페스티벌 무대 중 지민을 언급해 크게 화제를 모으고, 최근에는 "나는 지민이를 사랑한다. 그는 재미있고 또 강렬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민을 향한 아이하트라디오의 한결같은 애정어린 행보는 오는 4월 27일(현지시간) 열리는 '2021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관련 지민을 내세운 팬 투표 독려에서 정점을 찍었다. 글로벌 팬들은 43만 이상의 '리트윗'과 88만 이상의 '좋아요'로 열띤 투표에 나섰다.

한편 '2021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개최되며 미국 FOX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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