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인님' 강민혁vs이민기, 나나 두고 '삼각관계'[★밤TV]

이시연 기자  |  2021.04.09 05:49
/사진= MBC 드라마 '오 주인님' 방송 화면 /사진= MBC 드라마 '오 주인님' 방송 화면


'오! 주인님'에서 강민혁과 이민기가 나나를 두고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에서는 오주인(나나 분)을 두고 정유진(강민혁 분)과 한비수(이민기 분)가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진은 팀원들에게 회사 코스메틱 광고 모델로 오주인(나나 분)를 추천했다.

이에 한 팀원이 "우리 광고 모델인 오주인 씨 관련해서 불미스러운 소문이 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남자와 동거 중이라고"라며 말을 꺼냈고 다른 팀원 또한 "저도 해당 업계의 다른 사람에게서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정유진은 "근거도 없고, 확인도 안 된 사실을 이런 자리에서 입에 올리면 안 되죠. 미팅 여기까지 하죠"라며 일갈했다. 이후 오주인을 만난 정유진은 "나한테 집은 언제 보여줄 거냐. 집들이 안 한 거냐"고 물었고 오주인은 "잠시만 기다려 달라"며 정유진에게 한비수와의 동거를 숨겼다.

이후 결국 한비수와 오주인의 동거를 알게 된 정유진은 공개적으로 오주인의 남자 친구 행세를 하며 "이렇게 된 김에 나한테 기회를 달라"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오주인의 집을 언급하며 "나도 이 집에 들어와서 같이 살까?"라며 은근슬쩍 한비수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유진은 오주인과 함께 집에서 TV를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때 귀가한 한비수는 집에 있는 정유진을 보고 견제하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한비수가 오주인에게 "주인 님"이라고 부르자 정유진은 이에 특히 경계하는 듯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들의 동거 사실을 알게 되는 강해진(이휘향 분)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이날 강해진은 한비수에게 "옛날처럼 혼자 사는 아들 집 좀 왔다 갔다 하자는데 뭐가 문제냐"라며 한비수에게 현재 거주지를 물었다. 한비수가 자신의 거주지를 알려주지 않자 이삿짐센터에 물어 현재 오주인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강해진은 오주인의 집으로 가 대문 앞에서 아들 한비수와 마주쳤다.

이어 집안 곳곳을 구경하던 강해진은 여자 물건이 가득한 방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어 또 다른 방에서 오주인의 대형 사진을 발견했고 한비수는 "요즘 주인 씨랑 작업을 같이 하고 있잖아. 영감을 받고 싶어서 오주인 씨 사진을 이렇게 붙여 놨다"며 변명했지만 강해진은 이내 오주인과 아들 한비수가 동거하고 있음을 눈치챘고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날 방송 6회를 맞은 '오! 주인님'은 한비수, 정유진, 오주인의 삼각관계 시작으로 어떠한 전개를 그려나갈지 기대를 모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