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남의 눈을 신경쓰지 않는 송혜교가 되고 싶다"

김미화 기자  |  2021.04.08 16:50
/사진=하퍼스바자 타이완 /사진=하퍼스바자 타이완
배우 송혜교가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사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8일 하퍼스바자 타이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혜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꽃과 함께 하는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송혜교는 어떤 꽃이 본인과 닮은 것 같냐는 질문에 "이름은 모르지만 들꽃을 닮은 꽃이 좋다. 저는 완벽하고 화려한 장미보다 야생화를 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의 강아지다.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답했다.

송혜교는 현재 타이완에서 '순풍 산부인과'가 인기 있다는 이야기에 "'순풍 산부인과'는 3년 간 촬영했다. 나는 가끔은 예쁘고, 때로는 뚱뚱하고 어쩔때는 귀여웠다. 나는 그 작품에 출연했지만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촬영 과정도 흥미로웠고 대본과 작품도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연기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더 어려운 역할을 맡게 되기도 한다. 이는 저에게 기대가 있다는 뜻인 것 같다. 서른 살 이후부터는 연기가 좀 더 친근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송혜교는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송혜교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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