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2' 한지현 "안하무인 주석경, 하은별보다 더 못 됐어" [인터뷰] - 스타뉴스

'펜트2' 한지현 "안하무인 주석경, 하은별보다 더 못 됐어" [인터뷰]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주석경 역

논현=윤성열 기자  |  2021.04.06 12:41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샛별당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지현(25)이 '펜트하우스2'에서 주석경을 하은별보다 더 못된 악역으로 꼽았다.

한지현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주단태(엄기준 분)의 딸 주석경 역을 맡아 연기한 한지현은 청아예고 학생들을 괴롭히고,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김소연 분)을 상대로 협박까지 하는 악랄한 캐릭터를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한지현은 이날 학교 폭력 가해자의 모습을 연기한 것에 대해 "연기하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긴 했지만 작가님이 그렇게 쓰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그 장면들을 강렬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더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게끔 좀 더 세게 연기했다. 그게 아무렇지 않으면 '펜트하우스'의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지현은 극 중 유제니(진지희 분)를 괴롭힐 때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른 애들 괴롭힐 때는 몰랐는데, 같이 놀고 괴롭힘을 했던 제니까지 왕따를 시키니까 '아, 내가 잘못한 행동을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며 "그래도 연기할 땐 분노에 차서 했다"고 말했다.

주석경은 천서진의 딸 하은별(최예빈 분)과 함께 학교폭력, 왕따 등을 주도하는 인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한지현은 '주석경과 하은별 중 누가 더 못 된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언행을 보면 내(주석경)가 더 못된 것 같다"며 "하은별은 부모님한테 잘하기라도 하지, 주석경은 부모님이고 뭐고 없다. 본인 눈에 거슬리면 짜증을 내고 화를 낸다"며 웃었다.

한지현은 이어 "주석경이 하은별보다 좀 더 안하무인이다"며 "사태 파악을 못해서 일을 좀 더 크게 만든다. 그리고 거의 모든 폭력을 주도했으니까 더 나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펜트하우스2'는 지난 2일 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오는 6월 중 시즌3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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