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김소현, "태자 탕약에 독초"..이해영 계략에 제대로 당해 [별별TV]

이경호 기자  |  2021.03.08 22:18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김소현이 이해영의 계략에 휘말렸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김소현이 이해영의 계략에 휘말렸다./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방송 화면 캡처


'달이 뜨는 강'에서 김소현이 이해영의 계략에 허를 찔렸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7회에서는 평강(김소현 분)이 동생이자 태자 고원(박상훈 분)을 지키기 위해 위협을 무릎 썼다.

이날 평강은 고건(이지훈 분)으로부터 해모용(최유화 분)이 운영하는 장백약초점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후 평강은 몰래 장백약초점에 잠입해 동태를 살폈다. 그녀는 해모용이 태자에게 전하라는 약초를 보게 됐다. 이어 제조 후 남은 약초를 맛보게 됐고, 곧 정신이 혼미해졌다.

평강은 정신을 차린 후, 황급히 궁으로 들어갔다. 태자에게 올려진 탕약에 독초가 들어가 있다고 추측했다. 평강은 태자가 탕약을 마시려는 찰나에 등장해 이를 막았다.

평강은 태왕 평원왕(김법래 분)과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태자가 마실 탕약에 독초가 들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탕약에 필요한 약초를 올린 해모용을 잡아 들인 후, 대신들 앞에서 진실을 밝히라고 했다.

그러나 평강의 주장과 달리 태자에게 오른 탕약에는 독초가 없었다. 이는 고원표(이해영 분)의 계략이었다. 고원표는 고건이 평강에게 약초점을 언급하게 했고, 그 결과 분란을 일으킨 것으로 몰아가게 뒀다.

평강은 고원표의 계략에 당한 후에도 아버지 태왕, 태자를 지키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이번 일로 인해 태왕으로부터 처소에서 나가지 못하게 되는 근신 처분을 받게 됐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평강 그리고 고원표의 정치 싸움. 이들의 결과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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