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청, 단기 기억 상실증..치매 검사 '긴장'[★밤TView] - 스타뉴스

'같이삽시다' 김청, 단기 기억 상실증..치매 검사 '긴장'[★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3.08 21:25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청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단기 기억 상실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치매 검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은 치매 검사를 앞두고 "'치매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불안해했다. 박원숙은 김청과 함께 작품에 출연하고도 기억하지 못 하는 등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했던 바 있다. 혜은이 역시 "건망증이 심해서 친구와 후배 이름이 생각 안 날 때가 있다. 그래서 걱정됐다"고 했다.

특히 김청은 "정말 하얗게 아무 것도 기억 안 날 때가 있다. 단기 기억 상실증 판정을 받았었다. 이번에도 그런 거랑 연관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가장 초조해했다.

이후 김청은 치매 검사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햇다. '민수는 공원에 가서 11시부터 야구를 했다'는 문장을 읊은 김청은 "민수가 야구를 몇시부터 했냐"라는 의사의 질문에 "모르겠다.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치매 검사 결과, 자매 중 1등은 박원숙이었다. 박원숙은 상위 5%, 30점 만점에 29점으로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치매 검사 꼴찌는 김청이었다. 의사는 김청에 대해 "30점 중 27점으로 치매 위험은 없다"고 안심시켰다.

의사는 이어 "심장이 뛰는 게 좋다. 치료할 때 새로운 자극을 어떻게 줄까 고민한다. 그리고 이렇게 같이 활동하는 게 좋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노인정을 못 가니까 치매 환자들의 증세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박원숙은 수위 높은 농담을 건넸다. 박원숙은 혜은이가 "전남편이 요리를 잘했다"고 하자 "막장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 식당' 해보자"라고 농담했다. 김청은 "내가 (설거지)하겠다"고 나섰고 혜은이는 "내 남편이 요리를 잘하는데 네가 왜"라며 당황했다. 이에 박원숙은 "진짜 막장되겠다"며 웃었다.

박원숙은 휴면 계좌에서 900만 원 찾은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박원숙은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왔다. 어떻게 보면 중국 사람 같기도 하고 그래서 끊으려고 했다. 근데 주소를 대보라는 거다. 내가 여기저기 많이 사니까 '어디를 말하라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일산 주소를 댔다. 그래서 돈 찾았다. 휴면 계좌라고 아냐. 잠자고 있는 계좌다. 어느 은행인지 물었는데 내가 지금 거래를 안 하는 계좌더라. 얼마냐고 물었더니 900만 원 이더라. 깜짝 놀랐다"고 금융 정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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