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최여진·이다해 초대..복수 시작[★밤TView]

여도경 기자  |  2021.03.08 20:32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이소연이 최여진과 이다해를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고은조(이소연 분)가 복수를 위해 오하라(최여진 분)와 주세린(이다해 분) 뒷조사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고은조는 오하라가 자신의 아버지 고상만(정승호 분)과 자신을 사지로 내몬 것을 알고 이를 갈았다. 오하라가 고상만이 위급할 때 인슐린 주사를 맞지 못하게 한 것을 안 것. 고은조는 혼자 암벽 등반을 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고은조는 먼저 오하라와 주세린의 상황을 조사했다. 고은조는 패션 디자이너로서 홈쇼핑을 진행하는 주세린의 방송 현장을 찾아갔다. 고은조는 주세린에게 "옷 디자인이 다른 브랜드와 유사하네요"라는 메시지를 보내 주세린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후 팬인 척 가장해 가시를 손질하지 않은 장미를 보냈다. 장미에는 'H'라고 적힌 카드를 동봉했다.

고은조는 오하라가 출산 후 온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어려워졌다는 것도 알게 됐다. 오하라는 출산 후 쇼핑 중독과 갑질로 주변인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었다.

고은조는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는 황지나(오미희 분) 회사를 이용했다. 회사에서 파티를 연다고 한 후 오하라와 주세린을 초대한 것. 커리어를 더 쌓아야하는 주세린과 배우로서 재기가 필요한 오하라의 마음을 건드린 것이었다.

그렇게 고은조는 오하라와 주세린 앞에 다시 나타날 계획을 세웠다.

한편 고은조는 오하준(이상보 분)과 마주치기도 했다. 고은조는 5년 전 고상만을 위해 주문했던 구두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오하준은 자신이 사겠다고 구두를 먼저 집어들었고, 오하준이 구두를 돌려주지 않자 화가 난 고은조는 구두를 빼앗아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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