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메시 재계약 가능성↑...'바르사 신임 회장에 라포르타 당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3.08 08:3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안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이 됐다. 54%의 지지를 받은 라포르타는 29%의 빅토르 폰트, 8%의 안토니 프레이사를 가볍게 물리쳤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요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가 사임한 이후 회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이미 회장직 투표가 진행되었어야 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계속 연기됐다. 미루던 바르셀로나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투표를 실시했고 라포르타가 당선됐다.

라포르타는 후보 시절부터 줄곧 메시의 잔류를 강조했다. 슬럼프에 빠진 바르셀로나를 구할 수 있는 선수는 메시 밖에 없다고 믿는 라포르타는 메시의 잔류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등 메시 재계약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라포르타의 당선이 현실화되면서 계속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메시의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과거 바르토메우와 충돌을 빚었던 메시는 바르셀로나 생활에 염증을 느꼈고 이적을 추진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이 꼽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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