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반 리뷰] '베일 1골 1도움' 토트넘, 번리에 3-0 리드 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2.28 23:3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경기 초반 득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토트넘이 3-0으로 앞서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요리스(GK), 오리에, 레길론, 산체스, 알더웨이럴트, 모우라,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베일, 손흥민,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번리는 포프(GK), 로튼, 테일러, 타코우스키, 미, 맥네일, 웨스트우드, 코크, 브라운힐, 로드리게스, 비드라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분 만에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택배' 얼리 크로스가 베일 발 밑에 떨어졌고 베일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토트넘에 1-0 리드를 안겼다. 일찌감치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은 계속 번리를 몰아쳤다. 7분 케인의 중거리 슈팅이 빗나갔다. 9분엔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모우라가 유효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포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5분 토트넘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연결한 베일의 환상적인 롱패스를 케인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일격을 맞은 번리는 반격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최전방의 비드라는 토트넘 수비진에 고립됐다.

전반 31분 이번엔 모우라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길론의 크로스를 타코우스키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모우라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고 전반전은 3-0으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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