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꼬리' 안무, '아이린 슬기 '몬스터' 안무가 먼저 컨택"

공미나 기자  |  2021.02.23 14:29
가수 선미가 2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지털 싱글 ‘꼬리’(TAIL) 발매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가수 선미가 2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디지털 싱글 ‘꼬리’(TAIL) 발매 쇼케이스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가수 선미가 신곡 안무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선미는 23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꼬리 (TAI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 막이 오르고 선미는 '꼬리 (TAIL)'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하고 디테일한 동작들이 그간 선미가 보여준 퍼포먼스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곡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았다.

선미는 아이린 슬기의 '몬스터' 안무를 보고 자넬 기네스트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곡을 가장 잘 표현해줄까 고민하면서 여러 영상을 찾아봤다. 그래서 아이린 슬기의 '몬스터'를 발견했는데, 제가 원하던 느낌이었다. 그게 자넬 기네스트라의 작품이더라. 덕분에 이번에 새로운 동작들도 많고, 안무가 잘 나왔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꼬리 (TAIL)'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히트 메이커 프란츠(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이 밖에도 싱글에는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인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밴드 사운드의 곡 '꽃같네(What The Flower)'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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