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확진자 발생' V리그 남자부, 2주간 잠정 중단

심혜진 기자  |  2021.02.23 09:34
의정부체육관./사진=KOVO 의정부체육관./사진=KOVO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31)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V-리그 남자부가 장점 중단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어제(22일) KB손해보험 배구단 소속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맹 대응 매뉴얼에 따라 V-리그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며 "리그 재개여부 및 일정에 대해서는 확진자 규모에 따라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선수가 최근 출전한 21일 KB손해보험-OK금융그룹의 경기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은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 방역당국의 밀접 접촉자 분류에 따라 2차적으로 추가 검사가 진행된다.

한편, 여자부 V-리그는 이날 전문위원과 심판진, 기록원 등 관계자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정대로 정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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