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인국·장동윤, 100억대 SF액션스릴러 '늑대사냥' 호흡

전형화 기자  |  2021.02.22 10:24
서인국과 장동윤이 100억대 SF 액션 스릴러 \'늑대사냥\'으로 호흡을 맞춘다. 서인국과 장동윤이 100억대 SF 액션 스릴러 '늑대사냥'으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서인국과 장동윤이 SF 액션스릴러 '늑대사냥'으로 호흡을 맞춘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서인국과 장동윤은 최근 영화 '늑대사냥'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늑대사냥'은 해외에서 죄수를 호송하는 배 안에서 이뤄지는 SF 액션스릴러.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변신'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이다. 120억원 가량 제작비가 투입되며 멀티캐스팅으로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인국과 장동윤은 각각 죄수로 출연, 극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서인국은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유하 감독의 '파이프 라인'에 이어 '늑대사냥'으로 영화를 이끄는 주인공 역을 맡는다. 서인국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이어 '늑대사냥'으로 올 한해 바쁜 활동을 이어간다.

장동윤이 본격적인 상업영화 주연을 맡는 건 '늑대사냥'이 처음이다. 장동윤은 이나영과 호흡을 맞춘 '뷰티풀 데이즈', 저예산영화 '런 보이 런'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태일이'에서 전태일 열사 목소리를 연기했다. 장동윤은 올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이어 '늑대사냥'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늑대사냥'은 코로나19 여파로 투자가 얼어붙은 한국영화계에 모처럼 100억대 제작비가 투입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시나리오에 대한 입소문으로 투자가 최종 확정됐다는 후문. '늑대사냥'은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7월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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