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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리뷰] '강소휘 부상' GS, 현대건설 꺾고 5연승에도 '울상'

장충=한동훈 기자  |  2021.01.22 21:15
GS칼텍스 선수들이 22일 서울 현대건설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GS칼텍스 선수들이 22일 서울 현대건설전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5연승을 내달렸다. 하지만 경기 도중 강소휘가 다쳐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GS칼텍스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3, 25-17, 26-28, 27-25)로 꺾었다. 강소휘가 3세트 발목을 접질려 들것에 실려 나갔다. 4세트가 어렵게 흘러갔지만 끝내 승리를 쟁취했다.

GS는 5연승으로, 15승 6패 승점 37점을 쌓아 단독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러츠가 39점을 폭발시켰다.

GS는 1세트를 짜릿한 역전으로 따내며 흐름을 탔다. 15-19까지 뒤졌지만 세트 막판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소영과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18-20에서는 김유리가 속공을 성공시켜 1점 차로 따라붙었다.

19-20에서는 비디오판독으로 현대건설의 수비 실패를 잡아내 동점을 만들었다. 23-23에서 양효진의 속공을 좋은 수비로 막은 뒤 김유리의 오픈 공격으로 반격해 역전했다. 24-23에서는 이소영이 루소의 오픈 공격을 가로막아 세트를 끝냈다.

GS는 2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큰 점수 차로 여유 있게 현대건설을 따돌렸다. 4-2에서 이소영의 연속 득점과 김유리의 블로킹을 엮어 5점 차로 앞섰다.

15-14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더 흔들리지 않았다. 러츠가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바꿨다. 16-14에서 안혜진이 고예림의 퀵오픈을 가로막아 현대건설의 기세를 꺾었다. 20-16에서 김유리의 속공과 문지윤의 오픈 공격이 이어져 현대건설을 주저 앉혔다.

궁지에 몰린 현대건설은 3세트 맹렬하게 저항했다. 18-22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집념의 듀스를 만들었다. GS는 3세트서 세트도 놓치고 주포 강소휘까지 잃었다. 24-24에서 강소휘가 블로킹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려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현대건설은 26-26에서 루소, 양효진의 득점에 힘입어 한 세트를 만회했다.

GS는 강소휘가 빠진 상황에서 4세트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 20-20 간신히 동점에 성공했다. 4세트도 듀스로 흘렀다. 26-25에서 GS는 정지윤의 오픈 공격을 유효블로킹으로 받아냈다. 러츠의 마무리 시도가 정지윤의 블로킹에 걸려 그대로 넘어왔지만 한다혜가 디그로 살렸다. 다시 러츠에게 기회가 왔다. 러츠가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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