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비(정지훈)가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위 감사합니다. 다 구름 덕분이에요. 엠카운트다운 감사해요"라고 적었다. 팬클럽 구름과 '엠카운트다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
앞서 비는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그룹 엔하이픈의 '렛 미인'(Let Me In)을 제치고 신곡 '나로 바꾸자'로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은 하지 않았다.
/사진='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지난달 31일 발매된 '나로 바꾸자'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의 듀엣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뉴 잭 스윙(new jack swing) 장르의 노래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가사로, 뮤직비디오에서 역시 흥미진진한 두 남자의 대결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한편 박진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훈아 1위 축하해. You deserve it!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라며 비의 1위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