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빌리지' 김구라 "27살에 결혼..子 그리 일찍 낳길 잘했다"[★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2021.01.14 23:59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땅만빌리지'에서 배우 이기우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는 김구라와 이기우가 함께 떡을 찌러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구라는 이기우와 함께 이동하며 결혼에 대해 물었다. 김구라는 이기우에게 "결혼할 생각은 있느냐"고 물었고, 이기우는 "언젠가는 할 텐데 결혼을 늦게 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지금 열심히 해야 하니까"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나도 그런 얘기하는 거 제일 싫어하는데"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김구라는 "나도 남들보다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결혼 생활 자체만 보면 아이를 일찍 낳은 거 잘한 거 같다. 27살에 결혼해서 28살에 낳았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윤두준은 리더 자리를 두고 고민하는 효정에게 조언했다. 효정은 윤두준을 찾아가 탄산수를 건넨 뒤 "오빠가 리더지 않느냐. 제일 형이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윤두준은 "우리는 막내 빼고 다 친구다"며 "나는 딱히 '리더다' 이런 생각한 적 없었다. 나는 몰랐는데 멤버들은 의지를 하더라. 그때부터 책임감이 들었다"고 리더로서의 느꼈던 점을 전했다.

효정은 "멤버들이 뭐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모른다. 그걸 알면 거기 맞춰 다가갈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리더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잔소리를 하다 보니까 멤버들이랑 완벽하게 친구처럼은 안 된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유인영은 얼굴만 한 바위굴 '먹방'을 선보였다. 김병만은 자신이 직접 캐온 바위굴을 보여주며 "굴 하나를 한입에 못 먹는다"고 자랑했다. 김병만은 유인영에게 굴을 먼저 맛보라고 권했고, 유인영은 한입에 굴을 먹었다. 유인영은 "하나도 안 비리다. 작은 굴보다 안 비리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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