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연인과 5월 결혼 "잘 살게요"[직격인터뷰]

이경호 기자  |  2021.01.14 16:31
오는 5월 결혼하는 개그맨 서동균/사진=KBS 오는 5월 결혼하는 개그맨 서동균/사진=KBS


개그맨 서동균(50)이 10살 연하의 연인과 오는 5월 결혼한다.

서동균은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는 5월 결혼하게 됐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서동균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열애를 했으며,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로 개인사업을 한다고.

서동균은 "갑작스럽게 제 소식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선 "저를 구제해 줬다. 제 입장에서는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서동균은 결혼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수원 영통에서 미역 전문 식당을 3년째 운영 중에 있다"면서 "시작한 일이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연예계 복귀에 대해선 떠난 것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찾아주시는 분들이 없는데, 찾아주신다면 해볼 생각이다"고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동균은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원로 코미디언 고 서영춘의 아들이다. 또 누나 서현선은 1990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기도 했다.서동균은 '코미디 세상만사' '쇼 행운열차' '개그콘서트'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했으며, 2013년 드라마 '돈의 화신' 출연 후 연예계 활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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