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알테어, 16일 입국... 2주 자가격리 후 스프링캠프 시작

김동영 기자  |  2021.01.14 14:40
NC 외국인 선수 드류 루친스키(왼쪽)와 애런 알테어. /사진=뉴스1 NC 외국인 선수 드류 루친스키(왼쪽)와 애런 알테어. /사진=뉴스1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33)와 애런 알테어(30)가 16일 입국한다. 자가격리 후 스프링캠프에 들어간다.


NC는 14일 "루친스키와 알테어는 16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웨스 파슨스는 비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국하며, 자가격리 후 팀 훈련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2020년 NC의 통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던 루친스키와 알테어는 2021년 나란히 재계약에 성공했다. 루친스키가 180만 달러, 알테어는 14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16일 입국하면 루친스키는 창원 북면 소재 펜션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하고, 알테어는 창원NC파크 근처 구단 제공 아파트에서 2주의 격리 시간을 보내게 된다.

NC는 "두 선수와 대화를 나눈 후 방법을 정했다. CAMP2(스프링캠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요청한 훈련 장비를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전체 선수단은 별도 시무식 없이 2월 1일부터 창원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월 15일까지는 창원NC파크 잔디 보호를 위해 마산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2월 16일부터 창원NC파크-마산구장 두 곳 모두 활용한다. 마산야구센터 내 보조구장도 사용할 계획이다. 2월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하고, 3월부터는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점검하게 된다.

C팀(2군)은 2월 1일부터 통영의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5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이며 3월 1일 창원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스프링캠프 참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명단, 평가전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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