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손흥민 선발’ 토트넘, 케인 헤더골로 풀럼에 1-0 앞서 (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1.01.14 06:02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케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14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풀럼의 순연됐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를 열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요리스(GK),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 윙크스, 호이비에르, 손흥민, 은돔벨레, 시소코, 케인이 선발로 나섰다. 풀럼은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레올라(GK), 애더러바이오요, 안데르센, 아이나, 로빈슨, 앙기사, 리드, 테테, 로프터스-치크, 카발레이루, 코르도바-리드로 구성했다.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풀럼이 토트넘 진영을 거세게 침투했다. 토트넘도 풀럼이 공격적으로 나서자 공격에 무게를 두며 경기했다. 하지만 양팀은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7분 레길론의 슈팅은 풀럼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10분 카발레이루도 토트넘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전반 18분에는 오른쪽 측면서 넘어온 오리에이 크로스를 손흥민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토트넘은 다이어, 은돔벨레의 공격이 나왔지만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계속 공격한 토트넘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길론이 왼쪽 측면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했고 케인이 골대 앞에서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서서히 경기를 지배했다. 좌우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풀럼을 압박했다. 풀럼도 토트넘 뒷공간을 노리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35분 로프터스-치크가 테테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노렸다.

전반 40분에는 호이비에르가 풀럼 골대를 노렸다. 1분 뒤에는 앙기사가 토트넘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이는 요리스의 품에 안겼다. 그러나 양팀은 골을 얻지 못했고 토트넘이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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