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끊임없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 선순환 앞장..모범 팬덤으로 '호평'

문완식 기자  |  2020.11.26 15:11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글로벌 팬들이 끊임없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1월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을 관통한 태풍 율리시스(Ulysses, 밤꼬)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주택 붕괴 등이 발생하며 인명피해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필리핀의 지민 팬베이스인 'JiminEvent(jimineventonly)'는 SNS를 통해

'우리는 율리시스 희생자들을 위한 우리의 첫 번째 일괄 기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기부 내용을 공개했다.



'JiminEvent(jimineventonly)'는 '모은 기부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생수, 국수, 정어리 캔, 쌀, 샤워 시트를 기부할 수 있었다'며 기부 물품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참여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슈퍼태풍 고니(GONI)와 율리시스(Ulysses, 밤꼬), 강도 6.0의 강진까지 연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민 팬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안기는 동시에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민의 미국 팬 베이스인 ‘Park Jimin USA(ParkJiminUSA95)’는 지민의 이름으로 슈퍼 태풍 고니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세이브더칠드런필리핀 (@SaveChildrenPH)' 에 기부했으며, 'JIMIN DATA(PJM_data)'도 지민의 이름으로 필리핀 적십자에 기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의 팬들은 호주 산불, 레바논 폭발사고, 홍수 피해 기부 등 국제적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여성들, 동물보호, 코로나19 극복, 자연 재해 피해자까지 도움이 절실한 곳에 폭넓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더욱 귀감이 되는 모범 팬덤으로 칭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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