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재결합 무산..남규리·김연지 "의견 조율 어려워, 팬들께 죄송" [종합]

김미화 기자  |  2020.11.25 16:47
씨야 / 사진=스타뉴스 씨야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 된 가운데 남규리와 김연지 측이 각각 재결합 무산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먼저 남규리 측은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카이로스'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라면서도 "이후 씨야 활동에 관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지 소속사 모스트웍스도 같은 날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씨야 프로젝트 앨범은 세 소속사 간의 의견 조율이 어려워 무산됐다"라며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당사와 김연지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모두 참여하였으나,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초 씨야의 재결합 논의 소식이 알려졌다.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완전체로 출연한 이후 컴백을 준비했다. 하지만 멤버들 소속사간의 합의가 결렬 되며 재결합이 무산 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