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추리물 등장"..'낮과밤' 남궁민 "신선함 있는 드라마"[종합]

장은송 기자  |  2020.11.25 15:08
/사진제공=tvN \'낮과 밤\' /사진제공=tvN '낮과 밤'


드라마 '낮과 밤'이 색다른 추리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참석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흥행 보증 수표' 남궁민은 이번 작품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맡았다. 남궁민은 '낮과 밤'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서는 신선한, 재밌는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처음에 이 작품을 접했을 때 제가 여태까지 접했던 추리물과 색달랐다. 저한테는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설현은 '낮과 밤'을 통해 처음으로 경찰 역을 소화하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공혜원을 맡은 김설현은 경찰 역을 연기하기 위해 액션스쿨을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설현은 "경찰 역이 처음이어서 주변에 계신 경찰 분을 찾아가서 특수팀에서 해결하는 사건이 어떤 것들인지 조언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경찰이 어떤 옷을 입고 다니고 경찰 조직 내의 분위기가 어떤 지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tvN \'낮과 밤\' /사진제공=tvN '낮과 밤'


이청아는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 제이미 레이튼으로 분했다. 제이미 레이튼을 "우수한 인재"라고 표현한 이청아는 "이 인물을 준비하면서 범죄심리 전문가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시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프로파일러 분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많이 찾아봤던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남궁민은 시청률을 예상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사실 그런 부분들(시청률)은 저희끼리 농담처럼 나눈다.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만들지만 그걸 평가해 주시는 주체는 시청자 분들이다. 어떤 반응을 주실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추리물과는 다른 신선함이 있는 드라마다. 이런 신선한 도전에서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싶다. 시청률 적으로도 당연히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램이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5회 시청률 12.8%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낮과 밤'은 오는 3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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