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V-리그, 24일부터 무관중 전환

심혜진 기자  |  2020.11.23 14:06
인천 계양체육관.  /사진=KOVO 인천 계양체육관. /사진=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드람 2020~2021 V-리그의 관중 입장을 무관중으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연맹은 오는 24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한항공-우리카드의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진행키로 결정했다. 단, 비수도권 지역인 대전 KGC인삼공사는 24일 열리는 GS칼텍스와 홈경기까지 30% 관중 입장 진행 후 무관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따라서 25일부터는 전 경기 무관중으로 전환된다. 비수도권 지역 구단(천안, 대전, 김천)들 역시 감염 확산을 우려해 수도권 구단들과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지난달 30일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 V-리그는 이달 17일부터 전 경기장 전체 좌석의 30%까지 입장했다.

연맹은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경기장 방역을 비롯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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