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오민석 집들이..김종국 타로점 봐주며 "임신확률高"[★밤TView]

공미나 기자  |  2020.11.22 23:3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오민석이 집들이를 하며 김종국에게 타로점을 봐주며 연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보아가 함께 한 가운데, 박수홍의 빈집으로 이사간 오민석의 집들이가 열렸다.

앞서 오민석은 박수홍의 집에 보증금 없이 월세 80만원을 주고 살기 계약하고 독립했다. 오민석의 독립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미우새' 아들들은 박수홍을 집에 깔세를 놓는 게 어떻냐며 이야기를 꺼냈다.

탁재훈은 갑자기 부엌으로 달려가 박수홍이 구입한 케이크를 가져왔다. 그는 케이크를 집에 비유하며 조각조각 내기 시작했다. 황망한 표정으로 케이크를 바라보던 박수홍은 그 케이크가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사 온 것임을 밝혔다. 탁재훈은 미안한 표정을 짓더니 급하게 케이크를 한데 모아 박수홍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최근 타로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땄다는 오민석은 '미우새' 아들들을 위해 타로점을 봐주기로 했다. 김종국은 오민석에게 타로점으로 연애운을 봐달라고 했다. 김종국이 뽑은 카드를 살펴보던 오민석은 "지금도 어설프게 하나 있다"고 말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제시가 아니냐"며 몰아갔다.

이어진 오민석의 타로카드 리딩은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그는 김종국에게 "2월~3월엔 좋은 소식이 있다"며 "여자가 있다면 임신할 확률이 높은 카드"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오민석은 김종국에게 "학문적으로 지식이 있고 속을 잘 알 수 없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카드 속 석류 이미지를 짚으며 "다산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카드 속 석류 개수를 새며 "풋살팀 하나 만들겠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종국의 모친도 활짝 웃었다.

이후 이상민은 박수홍의 집으로 돼지 반 마리를 주문해 발골에 도전했다. 인터넷으로 발골을 배웠다고 했지만 직접 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 때 힘이 센 김종국이 나서 힘으로 갈비를 뜯어냈다. 이상민이 김종국에게 "나랑 정육점 낼래?"라고 제안할 정도였다. 김종국은 "재밌다. 매력 있다. 취미로 하면 괜찮겠다"고 흥미를 느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오민석은 탁재훈과 과거 인연을 밝히며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신인 시절 영화사 대표랑 감독님이 캐스팅 후보 둘 중 하나인 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재훈이 형이 내 편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민석은 "결국 둘 다 캐스팅이 안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원희와 정석용은 홍선영의 집을 찾았다. '먹방'이 중요한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홍선영에게 한 수 배우기 위해서였다. 홍선영은 임원희의 작은 입에 맞춰 쌈을 먹을 때, 면 요리를 먹을 때 등 상황 별 먹방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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