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리버풀, 뮌헨 수비수 알라바 긴급 수혈 추진(獨 빌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9 16:4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긴급 수혈을 추진한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28)가 타깃이다.

독일 빌트는 29일 “리버풀이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이자 뮌헨 수비수 알라바 획득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세계 최고 수비수로 곱히는 버질 판 다이크를 잃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 외에 티아고 알칸타라, 나비 케이타, 조엘 마티프, 파비뉴까지 연달아 이탈했다.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미트윌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이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장 급한 건 수비다. 이 대신 잇몸으로 버티기도 힘든 상황이다.

매체는 “알라바는 이번 시즌까지 뮌헨과 계약돼있다. 아직 연장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양 측의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로 이적하거나 그 전에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알라바는 지난 시즌 공식 42경기에 출전해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왼쪽 풀백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10년 넘게 몸담은 뮌헨을 떠나 리버풀로 향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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