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지주연 "현우 고백, 대본인지 진짜인지 헷갈려"

윤성열 기자  |  2020.10.28 18:47
/사진제공=MBN /사진제공=MBN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 배우 지주연이 가상 커플 현우에 대한 속내를 전한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우다사3' 7회에서는 현우-지주연,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이지훈-김선경 커플이 저녁 모임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회에서 지주연에게 '차 안 고백'을 감행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던 현우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우다사3'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한 직후, 지주연을 향한 '하트 눈'과 애정의 제스처를 선보였다.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연신 핑크빛 무드를 드러냈다. 또한 이지훈은 "현우가 '우다사3' 촬영이 아닌 날에도 지주연의 집에 갔다더라"고 제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카메라를 다 꺼 주세요"라고 주문한 후, 두 사람의 반응을 '매의 눈'으로 살펴 폭소를 유발했다.

선배 커플들의 연이은 '떠보기'에 현우와 지주연은 그날의 '고백'에 대한 이야기로 입을 열었다. 특히 지주연은 "현우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도 속으로는 '대본인가, 진짜인가' 헷갈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잠자코 들으며 분위기를 살피던 탁재훈은 결국 "현우하고 주연이하고 솔직히 말해, 너네 사귀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현우는 "주변 사람들 모두 우리가 결혼하는 줄 안다"고 받아친 뒤, 두 사람의 현재 관계를 완벽히 정리하는 답변으로 "남자다", "솔직한 답변이네"라는 칭찬을 이끌어냈다. 지주연조차도 "이렇게 말해주니 되게 멋있다"고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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