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미녀' 아이린, 인성 논란 ing..연습생도 폭로

김미화 기자  |  2020.10.25 15:37
아이린 / 사진=스타뉴스 아이린 / 사진=스타뉴스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배주현)의 인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SM연습생 출신인 일본 유튜버 후쿠하라 모네가 자신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후쿠하라 모네는 글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후쿠하라 모네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SM에 있었을 때 나도 주현언니(배주현, 아이린 본명)에게 괴롭힘 당했다. 그때 슬기 언니가 지켜줬다"고 글을 게재했다.

아이린의 인성 논란으로 인해 아이린이 사과글을 올린 가운데, 해당 글을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이 글이 논란이 되자 후쿠하라 모네는 다시 글을 수정하며 "오해가 있다. (아이린이)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혼났다"라고 썼다. 괴롭힘 당했다는 것이 논란이 되자 입장을 바꾼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린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고 후쿠하라 모네는 글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후쿠하라 모네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일본에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아이린은 지난 22일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가 자신의 SNS에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라며 한 연예인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고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된 것이다.

아이린과 SM엔터테인먼트는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들은 A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스타일리스트 A씨의 폭로 직후 아이린의 행동을 문제삼는 글들이 이어졌고 일부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거짓 폭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아이린 논란으로 레드벨벳이 24일로 예정했던 '2020 한국문화축제' 팬미팅 라이브 행사 스케줄을 취소했다. 아이린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더블패티'도 직격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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