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GK 멘디 맹활약’ 맨유-첼시, 0-0 무승부...‘카바니 데뷔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5 05:0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공방전을 펼친 끝에 득점 없이 비겼다.

맨유와 첼시는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홈팀 맨유는 데 헤아(GK), 완-비사카, 린델로프, 매과이어, 쇼, 맥토미니, 프레드, 마타, 브루노, 제임스, 래시포드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첼시는 멘디(GK), 실바, 주마, 아스필리쿠에타, 제임스, 칠웰, 캉테, 조르지뉴, 하베르츠, 풀리식, 베르너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중반까지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양 팀은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다. 전반 33분 래시포드가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멘디의 발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40분에도 마타가 첼시의 골문을 조준했다. 그러나 멘디가 선방해내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전 마지막 맨유는 첼시를 계속 압박했다. 하지만 계속 멘디에게 막혔다.

후반전에도 ‘0’의 균형은 계속 이어졌다. 첼시도 공격에 고삐를 당기며 맨유에 맞섰지만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13분 카바니와 포그바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첼시 역시 지예흐, 에이브러햄을 내보내며 맞섰다.

양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공방전을 펼쳤다. 기회는 맨유에 더 많았다. 그러나 멘디가 중요한 순간에 계속 선방하며 첼시를 구해냈다. 결국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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