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장범준, 2라운드 탈락 '충격'..역대 최다 경쟁+득표

이정호 기자  |  2020.10.24 09:01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가수 장범준이 '히든싱어6'에서 2라운드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는 장범준 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장범준 편은 모창능력자 경쟁률뿐 아니라 온라인 녹화 동시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장범준을 누르고 우승한 편해준은 4라운드에서 7074표 중 4440표를 얻어, 시즌을 통틀어 역대 우승자 중 최고인 62.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장범준은 "탈락하면 음원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켜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라는 '잠이 오질 않네요'를 발표했다. 이로써 '히든싱어6'에서는 5번째 모창능력자 우승자가 탄생, JTBC는 총 상금 1억원 지출을 확정했다.

이날 장범준은 "1라운드만 통과하면 거의 우승할 거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1라운드 미션곡이자 장범준 최대의 히트곡인 '벚꽃 엔딩'에서부터 엄청난 이변이 벌어졌다. ‘아재팬 트리오’ 김수로 박명수 강성진을 비롯해 연예인 판정단 중 누구도 6명 중 1번이었던 장범준을 진짜 장범준으로 지목하지 않은 것이다.

2라운드 미션곡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로 대히트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였다. 하지만 판정단은 1라운드 때보다 훨씬 더 심한 혼란에 빠졌다. 결국 장범준이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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