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중화권 大인기..빅데이터 2년 분석 1위

문완식 기자  |  2020.10.24 09:38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중화권에서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중화권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데일리뷰(Daily View) 대만은 방탄소년단을 개인적인 매력과 팬들의 성원을 토대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월드스타로 소개하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멤버들의 인기도를 분석해 전했다.

데일리뷰는 KEYPO 빅데이터 키 엔진을 이용해 지난 2018년 3월 9일부터 2020년 3월 8일까지 2년의 기간 동안 뉴스채널,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포함한 수 만개 웹사이트와 'BTS' 관련 네티즌들의 텍스트를 분석했다. 각종 투표나 온라인 질문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데일리뷰에 따르면 뷔는 3만2583포인트로 팀 내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비밀병기로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뷔가 섹시한 보이스 뿐 아니라 여자들도 부러워할 만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멤버라고 소개했다.



뷔는 대만뿐 아니라 중국 본토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뷔가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의 ‘Super Topic’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톱 100 랭킹에 진입해 비교 불가능한 인기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Aiman)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 모든 한국 연예인 중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중국 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평가하는 '아이만 상업가치지수'에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팀 내 1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에서 진행된 올해 뷔의 생일모금은 역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12억을 돌파했으며 개시된 지 3분 만에 100만위안(약 1억 7000만원), 10분 만에 177만위안(약 3억원)을 달성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보여줬다.

수려한 외모와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로 '천년돌', '본투비 아이돌'로 불리는 뷔는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지역은 물론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도 각종 신기록을 양산하며 SNS 최강자로서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