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 스포티파이 7000만 스트리밍 돌파..폭발적 글로벌 인기

문완식 기자  |  2020.10.24 08:48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스포티파이에서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올해 3월에 발매한 'Sweet Night'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로 지난 22일 세계 최대의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아이튠즈 세계 최고 기록(117개국 1위)에 이어 스포티파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줬다.



인디 팝 곡인 ‘Sweet Night’은 프로듀싱 능력까지 보여주며 뷔가 완성형 아이돌임을 입증한 곡 중 하나다.



어쿠스틱 기타로 노래를 이끌어가며 후반부 뷔의 허밍과 바이올린의 조화로운 사운드가 돋보인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뷔의 힐링 보이스와 잘 어우러져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적, 상업적 대성공을 이뤘다는 평을 받았다.



뷔는 ‘Sweet Night’과 2016년 발매한 OST ‘죽어도 너야’ 단 두 곡을 보유한 스포티파이 계정에서 지난 7월 팔로워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프로모션 없이 단 두 곡의 드라마 OST만으로 현재 16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 뷔의 글로벌 파워와 인기를 짐작하게 한다.



‘Sweet Night’은 발매 직후 멜론,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으며 당시 멜론 개편 이후 진입 순위 1위를 기록한 최초의 OST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스포티파이에서 2020년 최다 스트리밍된 Korean OST’ 1위에 올랐다.



‘Sweet Night’은 싸이 이후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동시 1위를 비롯해 24일 현재 전 세계 117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이튠즈가 서비스되는 국가 중 '120개국 올킬'에 네팔,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단 세 곳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믹스테이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동안 RM과 함께한 '네시'를 비롯, '풍경', 'Winter bear' 등의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온 뷔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색깔의 자작곡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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