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롯어워즈' 대상 이미자 "후배들 세계적으로 뻗어가길"

공미나 기자  |  2020.10.02 00:22
/사진=TV조선 \'2020 트롯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2020 트롯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미자가 '2020 트롯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시상식 '2020 트롯어워즈'에서는 이미자가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무대에 오른 이미자는 "본의 아니게 이 자리에 섰다"면서 "후배 가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축하무대를 허락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서서 후배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좋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선배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미자는 "후배들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길 빌겠다"며 응원을 함께 보냈다.

'2020 트롯어워즈'는 트로트 100년 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그랑프리 쇼다. 이미자, 하춘화, 남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용임, 주현미, 진성, 조항조, 장윤정, 금잔디, 신유, 조정민, 김다비, 미스터트롯 톱6,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트로트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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