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슈퍼컵] ‘키미히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에 3-2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01 05:38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독일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 독일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이 대회에서 8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5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다. 전반 18분 뮌헨이 먼저 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톨리소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이게 튕겨나오자 직접 다시 차 넣었다.

톨리소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2분에는 뮐러의 헤딩골이 터졌다.

도르트문트는 0-2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브란트가 골을 넣으면서 1-2로 추격했다.

후반 10분에는 델라니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빠른 스피드로 문전까지 몰고 가서 슛을 성공시켰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후, 후반 37분에 뮌헨의 결승골이 터졌다.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측면까지 몰고간 후 다시 골문 앞의 키미히에게 보냈다. 이를 키미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 순간 키미히가 넘어지면서 다시 순간적으로 밀어 넣은 게 골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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